Diary

낭패~!

파노[罷駑] 2004. 8. 25. 13:54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그래서 와이프한테 은근슬쩍 엄살피우며 날씨 추워졌는데 윈드브레이커 하나 사달라고 했더만 그게 뭐냐 반문하더니 FBI 로고 박힌 사진 보여줬더니 X-파일 너무 보더니 "이젠 멀더 흉내내고 다니려고" 한다...쩝~!


그러더니 흔쾌히 승낙을 하네요...잽싸게 SWAT 로고 박힌 놈으로 신청하고 생각해보니<
이럴줄 알았으면 옷보다 할린스키 YAMATO 사달라고 할껄...대략 낭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