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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모형 [FREE] M1A1 ABRAMS 작업노트 01

파노[罷駑] 2006. 8. 2. 12:30


덥다고 무작정 손놓고 있을수는 없어서 간단한 모델로 칼질했습니다.
사실 더위가 오기전 장마철에 시작한거지만, 용케도 습기와 싸워 이겨내고 건재합니다.
머메이드지의 위력이라해야하나?
자잘한 부품 몇가지 남겨놓고 계속 뜸을 들이고 있습니다.
뭐든 숙성을 시켜야 제 맛이 난다하니(사실 줄줄 흐르는 땀 때문에 잠시 대기중...), 이넘은 아주 푹 삭혀보고도 싶었지만 후딱 마무리 짓고 코뿔소와 담판을 짓는데 전력투구해야할 처지니 어찌하리오...ㅋㅋㅋ
슬램이도 틈나는데로 어루만져줘야하고, 프로토타입 제작할 녀석도 한녀석 대기중이고, 흐~! 올해는 어째 여름에 할일이 더 많아졌는지...
일단 무계획하게 사는 습성탓으로 돌리고, 내년부터는 어떻게든 계획적으로 살아보자 다짐은 해봅니다.


이녀석은 이번주안에 마무리 짓기로 하고, 슬램이는 중순까지 마무리 짓고 싶은데 어찌될런지 모르겠고, 프로토타입도 빨리해서 넘겨줘야 하는데 설마 늦는다고 욕이야 할라고? ㅋㅋㅋ
에라 모르것다...


위야 잡아 먹어라....!!!!!